대우자,긴급운영자금 요청/휴업사태로 자금난/7개 은에 2천1백억
수정 1991-04-27 00:00
입력 1991-04-27 00:00
휴업사태를 맞고 있는 대우자동차가 자금난에 빠져 2천1백억원의 긴급운영자금 지원을 금융기관에 요청했다.
대우자동차는 부평공장의 휴업사태가 5월까지 계속될 경우 1천4억원,6월까지 계속될 경우 2천1백억원의 자금차질이 예상된다고 보고 5개 시중은행과 산업은행·신한은행 등 7개 은행에 각각 3백억원씩의 대출을 요청했다.
대우자동차는 자동차부품 납품대금 9백억원을 비롯,월평균 1천8백억원의 운영자금이 소요되는데 최근 판매중단에 따라 월간 할부 회수금 8백억원마저 조달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품공급업체에 대한 납품대금 지급이 지연되면서 (주)대성 덕부진흥 대원강업 삼성공업 등 대우자동차에 부품을 대는 업체들이 연쇄부도 위기에 직면해 있다.
1991-04-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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