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외유 3차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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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4-24 00:00
입력 1991-04-24 00:00
뇌물외유사건으로 구속기소된 국회 전 상공위원장 이재근 의원(54)과 이돈만 의원(43) 박진구 의원(57) 등 국회의원 3명과 이들에게 외유경비를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 전성원씨(58),부회장 임도종씨(54) 등 5명에 대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사건 3차공판이 23일 상오 10시 서울형사지법 합의22부(재판장 강완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기획실장 오승채씨(40) 등 3명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오씨는 검찰신문에서 『지난 1월22일 이재근 의원 등 의원 3명을 여의도광장호텔에서 만나 1만6천달러의 활동비 지급사실은 검찰에서 얘기하지 않겠다』고 말한 뒤 『그러나 이틀 뒤인 같은달 24일 경찰에 제출한 장부가 허위장부로 드러나 25일 이들 의원으로부터 경비를 되돌려 받았다』고 말했다.
1991-04-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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