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곧 소 은행 사무소/양국 재무 합의
수정 1991-04-24 00:00
입력 1991-04-24 00:00
【모스크바 연합】 한국과 소련은 양국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기관 교류를 확대하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
방소중인 정영의 재무장관은 22일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오를로프 소련 재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국의 사유재산제도 및 조세제도를 소련에 전원하기 위한 실무자급 인적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오를로프 장관은 이날 최초로 열린 한 소 재무장관회담에서 소련 정부는 조만간 서울에 소련 대외결제은행 사무소를 설치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히고 한국의 상업은행(시중은행)들이 모스크바나 그밖의 소련지역에 계속 사무소를 설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련이 국내에 「자유경제구역」을 곧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한국기업들이 이러한 경제특구에 소련기업과의 합작형태로 최대한 진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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