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고증명제」 백지화/「공무원 시차출근」도 철회
수정 1991-04-11 00:00
입력 1991-04-11 00:00
정부는 10일 그 동안 대도시 교통난 완화대책의 일환으로 검토·추진키로 했던 공무원 등의 시차제 출근과 차량 신규구입 때의 차고지증명제를 백지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상오 심대평 총리행정조정실장 주재로 대도시 교통난 완화대책을 위한 교통부 등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터널 및 유료도로의 통행료 폐지문제는 투자액 환수차원이 아닌 교통소통차원에서 앞으로 계속 검토하되 우선 터널을 제외한 서울 남부순환도로의 통행료 징수만을 폐지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출근시간대의 집중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검토해온 시차제 출근의 경우 현행 상오 9시 출근을 앞당기면 학생들의 등교시간과 겹치고 늦추면 업무수행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이유로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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