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부산/「맑은물 공급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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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4-10 00:00
입력 1991-04-10 00:00
【대구·부산=최암·김세기 기자】 대구시와 부산시는 9일 낙동강 페놀오염사건을 계기로 상수원 보호를 위한 특별종합대책을 마련,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대구시=총사업비 1천6백8억원을 들여 낙동강 수계 상수도 수원지에 3급원수도 정수할 수 있는 고도 정수처리장을 92년까지 설치하고 고산·안심정수장 등을 오는 97년까지 모두 완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2백14억원을 들여 정수능력 고도화를 위해 낙동강·다사·강정·가창 등 4개 수원지에 이산화염소 후처리투입기 8대오 분말활성탄 8대를 설치하고 다사수원지에 이산화염소투입실 설치를 연말까지 끝내기로 했다.
또 20억원으로 정수장 운영실의 각종 시설을 현대화하고 내년말까지 페놀·비소·수은·카드뮴·시안 등 유해물질을 자동분석하는 수질자동분석기 13대를 낙동강 수계의 다사·강정수원지와 공산수원지에 설치할 계획이다.
◇부산시=오는 96년까지 하수처리장 21개소와 폐수처리장 1개소를 추가 건설하고 금호강유역 4백55㎢와 물금매리침수장 주변 5백71㎢ 등 1천26㎢를 낙동강 수계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1991-04-1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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