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가 학생에 기부금 강요/부산대 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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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4-08 00:00
입력 1991-04-08 00:00
◎33%가 “발표회때 부담 경험”/총학생회 설문조사

【부산=장일찬 기자】 부산대 예술대 교수들이 정기발표회나 특강 때 학생들로부터 기부금과 레슨비 명목으로 금품을 강요해온 사실이 밝혀졌다.

7일 이 대학 학생회에 따르면 최근 2,3학년 1백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33.5%인 61명이 일부 교수들의 강요에 따라 기부금 및 레슨비는 물론 도시락 비용까지 부담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무용과의 경우 설문에 응한 26명 중 22명이,국악과는 49명 가운데 29명이 이같은 경험을 했다고 대답했다.

또 음악과는 41명 중 9명이,미술학과는 1명이 일부 교수들로부터 금품을 강요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1991-04-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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