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리에 주용기·추가화 지명/중국 전인대/전기침은 국무위원 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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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4-02 00:00
입력 1991-04-02 00:00
【홍콩 연합】 중국은 1일 상해시장 주용기(62)와 국가계획위원회 주임 추가와(64)를 국무원 부총리로,외교부장 전기침(62)을 국무위원으로 각각 지명했다고 홍콩의 석간신문들과 TV방송이 보도했다.

성도만보와 월드 TV 등은 중국 국무원 총리 이붕이 이날 하오 제7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회의에 이 같은 정부고위인사안을 공식적으로 제출했다고 밝히고 이 같은 임명안에 대한 전인대의 인준절차는 오는 8일에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고르바초프」란 별명을 가진 주용기 상해시장 겸 시당서기는 포동지구를 포함한 상해지역의 개발과 개혁정책추진으로 명성을 날려왔으며 중국최고지도자 등소평을 비롯한 당 원로들로부터도 깊은 신임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화는 건강이 나쁜 것으로 알려진 경제기획담당 부총리 요의림을 대신하여 그 동안 8차 5개년계획과 10년 규획의 기안을 실제로 총괄해왔다.
1991-04-0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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