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동독 주민 10만 시위/실업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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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3-23 00:00
입력 1991-03-23 00:00
◎철강노동자 1만 파업 돌입

【베를린·에어푸르트 AP 로이터 연합】 독일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약 10만명의 구동독지역 주민들은 지난 18일 대량실업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인 데 뒤이어 21일에도 취업과 생활수준 향상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 및 파업을 벌였다. 독일 노동연맹 관계자들은 약 8만5천명의 군중들이 이날 에어푸르트에 모여 전반적인 산업침체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일자리에 대한 보장을 요구했으며 또한 약 1만명의 동독 철강노동자들이 5개 도시에서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1991-03-2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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