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괌·발리섬 호텔공사 수주/수의계약방식… 2억1천만불 규모
수정 1991-03-20 00:00
입력 1991-03-20 00:00
쌍룡건설은 최근 세계적인 관광휴양지인 괌과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호텔공사 2건을 수의계약 형식으로 수주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쌍룡건설은 괌의 하이아트 리전시호텔 공사와 인도네시아의 발리 인터콘티넨탈호텔 공사 등 2건의 호텔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모두 2억1천4백30만달러에 수주했다.
이번 2건의 호텔공사 수주는 단순공개입찰 경쟁을 통해서가 아니라 설계 및 시공능력 등을 바탕으로 한 수의계약으로 이루어진 것이어서 호텔공사 부문에서 전문시공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괌 하이아트 리전시호텔공사는 수주액이 1억5천만달러로 지상 14층,객실 4백48개 규모이며 발리 인터콘티넨탈호텔은 수주액이 6천4백30만달러로 현지 전통건축 양식에 따라 지상 4층,객실 4백50실 규모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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