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맹 박노해씨/구속적부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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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3-17 00:00
입력 1991-03-17 00:00
서울형사지법 합의25부(재판장 노원욱부장판사)는 16일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된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중앙위원 박기평씨(33·필명 박노해)가 낸 구속적부심 신청을 심리했다.

◎접견불허처분 준항고

한편 박씨의 변호인 유선호변호사는 이날 박씨부부에 대한 접견이 이유없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국가안전기획부장을 상대로 접견불허처분에 대한 준항고장을 서울형사지법에 냈다.
1991-03-1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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