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돈 빌려 부동산투기/1천2백55명 적발
수정 1991-03-14 00:00
입력 1991-03-14 00:00
지난해 7월 금융자금을 이용한 부동산투기를 규제하기로 방침을 정한 이후 대출금으로 부동산을 구입했다가 적발된 사람은 1천2백5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세청에 따르면 부동산 취득자의 자금출처를 조사한 결과 은행·제2금융권 등에서 빌린 돈으로 부동산을 산 사람은 지난해 7∼9월에 4백17명,10∼12월에 8백38명이었다.
이 가운데 부녀자는 3백27명이었으며 미성년자는 한명도 없었다.
또 3천만원 이상 대출을 받은 사람은 6백2명이었다.
국세청은 매분기별로 부동산취득자의 자금출처를 조사,금융기관으로부터의 대출금 규모가 ▲성인남자는 2천만원 이상 ▲부녀자는 1천만원 이상 ▲미성년자는 대출금액에 상관없이 그 명단을 은행감독원에 통보,융자금을 회수토록하고 있다.
1991-03-1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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