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에 1천5백만불 차관/걸프전후 극심한 경제난 타개 돕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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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3-08 00:00
입력 1991-03-08 00:00
◎암만 한국대사관 밝혀

【암만=이창순특파원】 한국정부는 7일 걸프전쟁의 여파로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요르단에 총 1천5백만달러의 유무상 차관을 제공키로 했다고 암맘주재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외무부 걸프지역 실태조사단(단장 박태진 요르단대사)은 이날 상오 압둘라 요르단 기획성장관을 예방하고 암만 배수처리장 건설을 위한 유상원조 1천만달러와 무상원조 5백만달러 등 총 1천5백만달러의 원조를 제공키로 확정했다.

한국정부는 이밖에 요르단왕실 후원 고아원에 15만달러 상당의 직업기술 훈련기금을 공여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요르단정부는 한국측에 대해 현재 연 10만t 규모에 달하는 인산염 및 염화칼리 수입을 연 40만t 수준으로 늘려줄 것을 요청하고 양국간에 교육문화협정을 체결하자고 제의했다.
1991-03-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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