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 철거 비관/40대,목매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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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3-04 00:00
입력 1991-03-04 00:00
2일 하오11시20분쯤 서울 용산구 원효로2가 43의2 호성술집옆 골목길에서 포장마차를 하던 장준식씨(41·용산구 원효로3가 48)가 3m 높이의 물탱크 수도꼭지에 전선으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이곳을 지나던 정봉기씨(26·무직·용산구 신창동 56의2)가 발견했다.

경찰은 숨진 장씨가 지난해 10월 구청에 의해 포장마차가 철거당한 뒤 월세 12만원과 자녀 학비걱정을 많이하며 「죽고싶다」는 말을 자주 해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생활고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1991-03-0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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