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탈출 현대근로자/3명 어제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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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2-22 00:00
입력 1991-02-22 00:00
◎7명은 아직도 남아

이라크에 잔류하다 지난 11일 탈출한 현대건설직원 박휴중씨(35)와 근로자 이칠성씨(32)·이홍규씨(48) 등 3명이 박씨의 두아들과 함께 21일 하오6시15분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했다.

이들은 국경선을 넘어 이란으로 탈출한 뒤 그동안 출국준비 관계로 테헤란에 머물다가 이날 이란항공 800편으로 일본 도쿄까지 와 이날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박씨의 부인인 이라크인 모나케일리씨(35)는 이라크 당국의 자국민 출국금지 방침에 따라 박씨와 함께 오지 못했다.

이로써 현재 이라크에 남아있는 현대건설 근로자는 7명이다.
1991-02-2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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