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개공등 8개 정부투자기관/올 임금 평균 6.5% 인상
수정 1991-02-18 00:00
입력 1991-02-18 00:00
17일 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64개 정부투자·출연기관중 해외개발공사 등 8개 업체가 임금협상 교섭을 타결지었으며 이들 업체의 평균 임금 인상률은 6.4%로서 경제기획원이 정한 인상한계선 7%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 임금인상률은 ▲해외개발공사 6.2% ▲수자원 개발공사 6.8% ▲전기연구소 7% ▲장애자고용 촉진공단 5% ▲담배인삼공사 6.2% ▲과학재단 7% ▲법률구조공단 9% 등이며 특히 노동부 출연 노동문제 전문연구기관인 한국노동연구원(원장 손창희)은 올해 임금을 작년수준에서 동결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정부투자·출연기관의 임금협상 타결이 순조로운 것은 이들 업체의 노조가 걸프전쟁으로 인한 국내경제의 어려움과 정부투자기관의 특수성을 고려해 과다한 임금인상을 주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이같은 분위기가 일반업체에도 확산돼 올해는 분규가 없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991-02-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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