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서 폭탄테러/1백60여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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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2-18 00:00
입력 1991-02-18 00:00
【메데진·보고타 UPI로이터연합】 콜롬비아의 코카인 수도 메데진의 한 투우장 밖에서 16일 밤 무게 2백㎏의 대형 다이나마이트가 폭발,경찰관 8명을 포함해 최소한 21명이 사망하고 1백43여명이 부상했다고 콜롬비아 경찰 및 현지의 한 라디오방송이 발표했다.

경찰 대변인은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서북방으로 2백58㎞ 떨어진 메데진의 「라 마카레나」 투우장 밖에서 경기가 막 끝나 수천명의 관객들이 자리를 뜨려 할 때 원격조종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대형 다이나마이트가 폭발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었던 한 라디오 기자는 시체 4구를 목격했으며 차량 14대가 이날 폭발로 화염에 휩싸였다고 전하면서 이 사건은 차량폭탄에 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 폭발로 화재가 발생하는 등 광범한 영역에 걸쳐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1991-02-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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