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국내 요인이 주도
수정 1991-02-17 00:00
입력 1991-02-17 00:00
지난해의 물가상승은 해외요인보다 국내 요인에 의해 주도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과 수입물가와 임금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한국은행의 자료를 이용해 16일 재무부가 분석한 85년이후의 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7.4%의 도매물가 상승률중 4.9%포인트는 국내요인이,2.5%포인트는 해외요인이 각각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요인중 임금부문은 노동생산성의 증가로 도매물가에 마이너스 1.26%포인트의 영향을 주었으나 수급애로 및 공공요금 인상 등과 같은 제도적 요인이 6.16%포인트나 기여했다.
해외부문에서는 환율이 1.8%포인트,수입물가가 0.7%포인트를 각각 기여했다.
한편 도매물가가 1.1% 상승에 그쳤던 89년에는 해외요인중 환율이 마이너스 2.74%포인트,국내부문의 제도적 요인이 마이너스 0.54%포인트로 각각 하락요인으로 작용한 반면 수입물가가 2.6%포인트씩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1991-02-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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