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전비 추가요청 없을듯”/유 외무차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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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2-12 00:00
입력 1991-02-12 00:00
유종하 외무부차관은 11일 『미국은 걸프전지원을 위해 일본과 독일 등 주요 우방들이 약속한 금액으로 지상전을 전개하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지상전이 당초 계획대로 수행될 경우 우방에 대한 추가지원 요청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의 워싱턴에서 개최됐던 걸프사태 주변국 재정지원 공여국 조정위원회의에 참석하고 9일 귀국한 유차관은 이날 상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지상전이 아직 전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확한 전비소요 규모는 아직 확실치 않으나 대략 6백억달러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미국은 1백50억달러를 부담하고 나머지 4백20억달러는 주변국 및 우방에서 두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1-02-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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