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 로비 추궁 양성우의원 집/협박·격려전화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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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2-10 00:00
입력 1991-02-10 00:00
지난 4일 국회행정위에서 수서지구 특혜분양 의혹사건을 추궁했던 평민당 양성우의원(48·양천구 목동 신시가지아파트 330동) 집에 비난전화와 격려전화가 잇따라 걸려오고 있다.

양의원의 가족들에 따르면 양의원이 국회에서 『한보측이 로비자금으로 살포한 금액이 3백억원가량 된다』고 주장한 다음날부터 이같은 전화가 수십차례 걸려 왔으며 협박성 전화도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또 8일 하오에는 집입구의 벽에 양의원을 비난하는 글이 씌어져 있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관할 신정경찰서는 양의원의 집주위에 경찰관을 배치,경비를 강화했다.
1991-02-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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