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학교 경비 강화/테러 막게/호텔등 모든 관광업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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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1-31 00:00
입력 1991-01-31 00:00
교통부는 30일 전국의 관광호텔을 비롯한 모든 관광업소에 대해 테러에 대비한 예방조치를 취하도록 시달했다. 교통부는 걸프전과 관련,외국인의 출입이 잦은 지역에 대해 테러위협이 있다는 관계당국의 통보가 있다고 밝히고 관광호텔을 비롯,외국인 전용 유흥음식점·여해사·관광기념품점 등 모든 관광업소에서 안전대책을 세우도록 당부했다.

이에따라 각 시도는 관내 관광업소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한국관광협회 등을 중심으로 업계에서도 자체적으로 경비 및 검색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교통부는 이에앞서 전국 공항과 항만에 대해서도 대테러 안전대책을 세워 시행토록 시달했었다.

서울시경도 30일 걸프전쟁의 발발로 미국·영국·일본 등 국내거주 외국인학교에 대한 테러가 예상됨에 따라 경비강화와 안전대책을 수립하도록 일선 경찰에 지시했다.

경찰은 이 지시에서 『테러 취약지구인 외국인학교와 관할 경찰서 및 파출소 사이에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병력을 서울시내 곳곳에 배치해 경비를 강화하라』고 말했다.
1991-01-3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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