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 기독교대책위 발족/“금전살포등 타락선거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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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1-13 00:00
입력 1991-01-13 00:00
◎19개 교단 대표

기독교 19개 교단 대표와 기독교계 인사들로 구성된 「공명선거실천 기독교계 대책위원회」가 12일 상오9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사랑의 교회에서 이한빈 전 부총리,김준곤,김지길목사,손봉호교수,서경석 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의장 등 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됐다.

대책위원회는 이날 발족선언문에서 『온국민의 열망과 의지로 지방자치제가 30년만에 부활된 만큼 반드시 성공적으로 치러 이 땅에 민주주의를 기필코 꽃피워야 한다』면서 『금전살포 등 타락선거를 철저히 감시하고 공명선거를 바라는 국민의 의지를 결집시켜 범국민적 시민운동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또 『이번 지자제 선거가 과거와 같이 타락선거로 치닫는 징후가 도처에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번 선거를 깨끗하게 치르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앞으로 공명선거 캠페인을 위한 범시민운동 기구를 각 지역별로 결성하여 불법선거 사례를 고발하고 혈연,지연,학연을 떠나 정책사안의 차이에 따라 투표하도록 유도하는 등 7개항의 실천강령도 발표했다.
1991-01-1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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