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세계 경제성장 둔화/무협전망,국제유가 상승등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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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1-09 00:00
입력 1991-01-09 00:00
올 세계경제는 국제원유가 상승으로 성장률이 크게 둔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신흥공업국들은 전반적으로 경제성장 둔화와 함께 물가상승과 경상수지 악화로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됐다.

8일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91년 세계경제전망」에 따르면 올 세계경제는 국제 원유가 급등으로 인한 물가상승과 이에따른 소비 및 투자부진으로 지난해보다 0.7% 포인트 떨어진 2%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또 미 달러화의 약세추이는 오는 92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선진국의 실업률도 경제성장 둔화를 반영,지난해보다 0.5% 포인트 확대된 6.7%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따라 한국 등 아시아 신흥공업국들도 경제성장 둔화,물가상승,경상수지 악화경향이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1991-01-0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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