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마비 아들 살해/20대 주부,집에 불지르고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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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2-30 00:00
입력 1990-12-30 00:00
29일 상오11시30분쯤 서울 구로구 구로3동 1130의2 김창영씨(26·남부경찰서 독산파출소 경찰관) 집에서 부인 안현옥씨가 아들 태송군(2)을 목졸라 살해한 뒤 집안에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자신도 질식해 숨졌다.

안씨는 4년전부터 김씨와 동거해 오면서 아들을 낳아 키워왔으나 최근 아들을 돌보다 마루에 떨어뜨려 뇌성마비가 되자 이를 두고 부부싸움이 잦았다는 것이다.
1990-12-3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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