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남매 유인 살해/“트럭 안사준다” 앙심… 저수지에 빠뜨려
수정 1990-12-27 00:00
입력 1990-12-27 00:00
이씨는 어머니 김봉연씨(58)가 자신이 현대자동차에 신청한 트럭 인도자금을 지원해 주지 않고 친형인 동하씨(40·울산시 남구 야음2동 863의42)만을 편애하는데 앙심을 품고 지난 24일 하오3시30분쯤 형과 형수가 집을 비운 사이 조카 원도군(11·야음국교 4년)과 원경양(9· 〃 3년)에게 과자를 사주겠다며 공중전화로 불러낸 뒤 울산 매매상사에서 빌린 경남5 다7589호 12인용 베스타 승합차에 태워 집에서 14㎞ 떨어진 울주군 웅촌면 통천리 모산저수지(수심 2m)로 데려고 가 저수지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1990-12-2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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