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월드컵파 두목 검거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0-12-25 00:00
입력 1990-12-25 00:00
서울시경 지하철 범죄수사대는 24일 수배중인 「전주 월드컵파」 두목 주오택씨(35·주거부정)를 붙잡아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주씨는 지난 8월초 부하 20여명을 동원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홀리데이호텔 빠징꼬를 경영하던 신모씨를 협박,업소를 인수하는 등 서울시내 호텔 빠찡꼬 주인들을 협박해 이익금을 뜯어내거나 업소 소유권을 빼앗은 혐의로 지난 10월27일 검찰과 경찰에 의해 공개수배됐었다.

주씨는 서울 논현동 애인 김모양(23) 집에 숨어있다 이날 상오6시쯤 경찰에 붙잡혔다.
1990-12-25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