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철수 시한까지 미군 공세준비 못해”/체니 국방 밝혀
수정 1990-12-21 00:00
입력 1990-12-21 00:00
체니 국방장관은 이날 콜린 파월 합참의장과 함께 사우디로 가는 도중 기내에서 수행기자들과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수주일간에 걸쳐 사우디에 도착할 일부 미군부대들은 이 시한까지 전투태세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디군 및 현지 미군 지휘관들과 전쟁준비 문제를 논의할 예정인 체니 장관은 이 회견에서 『증파병력의 대부분은 그때까지 도착할 것이지만 그들이 전투태세에 있는 것으로 간주하기 전에 추가적인 작업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라크군이 시한까지 부분적으로 철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베이커 국무장관의 언급에도 불구,이같은 증거는 없다고 밝히면서 이라크군은 이와는 반대로 쿠웨이트 및 남부 이라크의 병력규모를 51만명으로 증강해 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사우디주둔 미군 부사령관인 캘빈 월러 중장도 이날 체니 장관의 수행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만사가 완벽히 진행된다면 1월15일과 2월 중순사이의 어느 시점에서 우리가 작전을 위한 준비를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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