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금리자유화등 요구/합병통한 은행 대형화 추진 바람직
수정 1990-12-20 00:00
입력 1990-12-20 00:00
조흥·상업·한일·서울신탁·제일·외환은행 등 6개 시중은행은 최근 정부에 건의문을 제출,은행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금리자유화와 은행의 대형화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들 은행은 건의문에서 국내금융시장의 개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은행경영의 자율성이 보장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금리도 완전자율결정에 맡겨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외국은행 국내지점들이 집중 공략하고 있는 양도성예금증서(CD)의 금리도 자유화,외국은행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구했다.
시중은행들은 이와 함께 통화관리차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은행별 여신규제를 철폐하고 수수료율도 현실화해 경영난을 타개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은행들 간의 자율적인 합병을 유도,대형은행을 육성하고 은행별로 업무를 특화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1990-12-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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