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 생각 없다”/수배 윤 이병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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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2-18 00:00
입력 1990-12-18 00:00
보안사의 민간인 사찰을 폭로해 군수사기관으로부터 수배된 윤석양이병(24·외국어대 노어과 4년 제적)은 16일 하오 서울시내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결코 자수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수배된지 74일만에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회견을 가진 윤이병은 『보안사의 민간인 사찰 폭로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국민이 심판한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내 문제는 법정에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1990-12-1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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