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맹 4명 현상 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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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2-15 00:00
입력 1990-12-15 00:00
국가안전기획부는 14일 「사로맹」의 핵심간부인 백태웅씨(27·가명 이정노·부산시 부산진구 전포33동 330의790) 박기평씨(33·가명 박노해·구로구 시흥3동 949의2) 김진주씨(35·여·가명 한승호·구로구 시흥동 949의6) 등 중앙위원 3명과 조정환씨(34·강서구 화곡동 392의25)를 현상금 5백만원씩에 전국에 지명수배하고 수배전단 10만부를 만들어 전국의 다방·숙박업소·정류장 등 접객업소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1990-12-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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