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철거 비관/주부 목매 자살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0-12-10 00:00
입력 1990-12-10 00:00
9일 상오9시쯤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산10 조종례씨(68) 집에서 조씨의 딸 김효순씨(30)가 살고 있는 3평짜리 가건물이 강제철거된 것을 비관,부엌 천장에 나일론끈으로 목을 매 숨졌다.

남편 강우식씨(38·노동)는 『일주일전 이웃에 있는 사글세방으로 월세를 내지못해 쫓겨난 뒤 처가 근처에다 무허가 집을 짓고 생활해왔으나 지난 8일 관할 동작구청에서 이 마저 철거하자 아내가 몹시 비관해 왔다』고 말했다.
1990-12-10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