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7백10선」하룻새 붕괴/경계매물 “홍수”…8P밀려 「7백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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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2-05 00:00
입력 1990-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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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한가 17개

3일만에 주가가 하락했다.

4일 주식시장은 사흘 연속 25포인트 상승한 데 따른 단기이식 및 경계매물이 쏟아져 종합지수 7백10선이 회복 하룻만에 무너졌다. 종합주가지수는 8.72포인트 하락,7백8.9로 밀렸다.

전장엔 9백만주 넘게 거래된 가운데서 하락폭이 1∼2포인트에 그쳤으나 후장들어 반등없이 내림폭이 커졌다. 총 거래량이 1천7백88만주에 달했는데,이는 지수 7백20선 부근에 포진해 있는 대기물량이 많이 출회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날 후반부터 나타난 대기물량의 쇄도가 계속되자 장세는 매수 관망 상태로 돌았으며 지자제 협상이 난항에 빠졌다는 소식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후장 늦게 대형 금융사고설이 돌았지만 일본증시 관련 사항이 잘못 전해졌거나 하락세 설명용이란 해석이 강하다.

비금속광물 등 몇몇 업종만 소폭 올랐을 뿐 대부분이 내림세를 보여 하락종목이 5백97개 종목에 이르렀다. 하한가 종목은 17개였으며 1백93개 종목은 올랐다.
1990-12-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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