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3명 청와대 초청,격려/충남대에 장학금 기증/이복순 할머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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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2-04 00:00
입력 1990-12-04 00:00
접견

노태우 대통령은 3일 낮 청와대에서 충남대학교에 50억원 상당의 토지를 장학기금으로 기증한 이복순 할머니(76·대전시 선화동 228)와 2백억원을 들여 임대아파트 3동을 지어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계층에 기증키로 한 김성필씨(37·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심장병 어린이 수술을 위해 1억원을 희사한 축구선수 정해원씨(31·부산시 해운대구 중1동 한신빌라 107­202) 등 3명을 접견하고 오찬을 같이하며 격려했다.

노 대통령과 부인 김옥숙 여사가 이 할머니를 식당으로 안내하고 있다.<사진>
1990-12-0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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