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상」 연말 마무리/광주시장·전남지사,유족에 위로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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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2-02 00:00
입력 1990-12-02 00:00
【광주=임정용 기자】 이효계 광주시장과 최인기 전남지사는 1일 「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에 즈음하여」라는 담화문을 발표,이미 보상금을 신청한 2천6백90명에 대해 금명간 보상심의위원회를 열어 개인별 보상금을 확정,오는 15일까지 보상금 지급결정 통지를 하고 올 연말까지 관련 당사자 전원에 대한 보상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과 최 지사는 『10년 전 일어난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따른 아픈 상처가 조기에 치유되지 못해 관련 당사자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그 상처와 고통은 인도적 차원에서 볼 때 무엇으르도 완전한 보상이 실현될 수 없겠지만 특별법 제정과 보상금 지급으로 관련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민주화운동사에 길이 빛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관련 희생자와 그 가족,시 도민들께서는 금번 지급되는 보상금이 국가의 막대한 예산과 국민의 성금으로 지급된다는 점을 이해하고 광주민주화운동관련 희생자들의 고귀한 뜻과 지역주민의 높은 긍지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1990-12-0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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