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실질성장 9.2%/기획원 전망/제조업 활기·수출 호전으로
수정 1990-11-28 00:00
입력 1990-11-28 00:00
27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민간소비와 건설투자가 하반기 들어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제조업 생산과 상품수출이 상반기의 침체에서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하반기중 실질성장률이 예상(수정전망)보다 1%포인트 높은 8.5% 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실질성장률은 지난해의 6.7%보다 2.5%포인트 높아진 9.2%에 이를 것이라고 경제기획원이 전망했다.
경제기획원은 이처럼 예상외로 성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 대해 ▲제조업 성장률이 89년의 3.7%에서 올해 8.4%로 개선되고 ▲상품수출이 89년 5.2% 감소에서 올해 4.8% 증가로 호전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설비투자 증가율이 89년 12.3%에서 올해 17% 수준으로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고 민간소비와 건설투자도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높은 증가세를 보인점도 성장호조의 요인으로 지적됐다.
1990-11-2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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