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기자 사칭/부녀자 20명 폭행/한패 5명 영장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0-11-27 00:00
입력 1990-11-27 00:00
서울시경 특수대는 27일 모 방송국 기자를 사칭하고 술집에서 부녀자들에게 접근,신경안정제를 먹여 정신을 잃게한 뒤 폭행하고 금품을 털어온 오정룡씨(23·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 260) 등 5명을 강도강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윤권씨(22·양천구 신월동) 등 2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모 방송국 마크가 찍힌 휴대용 소형무전기·무비카메라·「삐삐」를 갖고 다니면서 지난 5일 하오11시쯤 서울 중구 명동 R호텔 나이트클럽에 놀러온 심모씨(25)와 박모씨(27) 등 가정주부 2명에게 접근,맥주잔에 몰래 신경안정제를 넣어 정신을 잃게한 뒤 이웃 여관으로 옮겨 폭행하고 현금 25만원과 금반지 등 1백80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턴 것을 비롯,지난 10월부터 지금까지 같은 수법으로 20여명의 부녀자를 폭행하고 5천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털어온 혐의를 받고 있다.
1990-11-27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