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보화백 그림/절취 형제 붙잡아
수정 1990-11-24 00:00
입력 1990-11-24 00:00
문씨 형제는 전 홍익대 미술대학장인 박서보화백(59)의 경기도 안성군 공도면 마적리 별장에 미술품과 골동품이 많다는 고씨의 제보에 따라 지난5일 하오6시쯤 방범철창을 부수고 별장에 들어가 상파울루 비엔날레에 한국 대표작으로 출품했던 박화백의 「원형질」 등 그림 5점과 민화 토기 등 35점 8억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1990-11-24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