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영업 술집/업주 7명 구속/서울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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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1-22 00:00
입력 1990-11-22 00:00
서울지검 남부지청 김대식검사는 21일 양천구 목1동 「뉴타운 스텐드바」주인 서남수씨(33·영등포구 대림3동 710) 등 업태위반업주 7명을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서씨는 지난 8월 구청으로부터 대중음식점 영업허가를 받아 82평 실내에 코너 40개와 접대부 10여명을 고용해 스텐드바로 불법영업을 해 하루평균 2백여만원의 수입을 올리는 등 지금까지 모두 2억여원의 부당이득을 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88년부터 구청으로부터 업태위반 등으로 여러차례 고발당했으나 업주가 구속된 상태에서도 영업을 계속해 왔다는 것이다.
1990-11-2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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