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재야단체 회원/괴청년들에 피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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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1-10 00:00
입력 1990-11-10 00:00
8일 하오11시20분쯤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형제갈비식당 골목에서 20대 청년 20여명이 「전태일 기념사업회」 회원 30여명을 각목 등으로 위협,회원 가운데 최철권씨(29ㆍ「노동해방문학」지 실장) 등 2명을 대기시켜 놓은 승용차에 태워 갔다.
1990-11-1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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