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명계좌 투자 규모 「실명」의 3배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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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1-08 00:00
입력 1990-11-08 00:00
주식시장에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는 「큰 손」들이 주로 가명을 이용,주식투자를 함에 따라 가명투자자의 평균 투자규모가 실명투자자의 3배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7일 한국증권전산㈜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가명으로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주식위탁계좌는 모두 3만9백15개이며 이들 계좌에 들어있는 현금 및 주식(대용가 기준)은 모두 7천7백22억5천6백만원으로 계좌당 평균 투자규모는 2천4백98만원에 달해 실명계좌의 평균 투자잔고 7백52만원에 비해 3.3배에 이르고 있다.
1990-11-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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