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직원 24명/보직 해임ㆍ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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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1-07 00:00
입력 1990-11-07 00:00
◎부산 침례병원

【부산=김세기기자】 레지던트 채용 비리와 관련,인턴 26명이 집단 출근거부로 말썽을 빚은 부산시 동구 초량동 침례병원은 6일 긴급 재단이사회를 열고 오지섭기획실장ㆍ권병연진료부장ㆍ레지던트 교육담당과장 등 간부직원 24명에 대해 보직을 해임하거나 경질조치했다.



침례병원 재단이사회는 이날 인턴집단 출근거부사태의 책임을 물어 병원부장급 4명은 보직 해임하고 레지던트 교육담당과장 10명을 2과장으로 강등시켜 전공의 교육을 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진료담당과장 10명도 모두 경질했다.

이사회는 또 91년부터 전공의 모집제도를 개선해 최종 선발과정에 시험문제를 출제했던 담당과장의 참여를 배제키로 하고 시험관리방법은 국가의사시험 전형방법을 도입해 출제와 채점을 엄격하게 분리,선발과정의 공정성을 꾀하기로 했으며 자체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이번 뇌물상납과 관련된 과정을 철저히 가려줄 것을 수사당국에 정식으로 요청키로 했다.
1990-11-0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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