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값 45% 급등/한달새/팜유는 14%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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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1-04 00:00
입력 1990-11-04 00:00
중동사태 이후 국제 원자재가격이 유화원료를 중심으로 크게 올랐다.

한국무역대리점 협회가 조사,3일 발표한 「10월중 주요 수입원자재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에 비해 에틸렌ㆍ프로필렌 등 유화원료수입 가격이 최고 45.45% 상승한 반면 철강재ㆍ비철금속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프로필렌과 에틸렌의 경우 4ㆍ4분기 도입가격이 각각 45.45%,45.16% 오른 t당 8백달러,9백달러선을 나타냈다.

또 아크릴로에틸렌 모노머,염화비닐 모노머 등도 각각 42.86%,30%씩 올랐다.

이밖에 에틸렌글리콜이 17.07%,팜유는 14.2%가 상승했다.

메탄올은 동절기 수요증가와 공급물량의 상당분을 담당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세불안 등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폴리비닐 알코올도 엔화강세의 영향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1990-11-0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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