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살인강도/10대 셋 공포 쏴 검거/보령
수정 1990-10-29 00:00
입력 1990-10-29 00:00
이씨는 박씨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유군 등은 대천동 대천시장에서 흉기를 사들고 이씨의 택시에 탄 뒤 보령군 내산면쪽으로 가자고 유인,시내에서 18㎞정도 떨어진 웅천정수장 부근에서 갑자기 이씨의 옆구리와 허벅지 등을 찌르는 등 강도짓을 하다 때마침 이곳을 지나던 중앙택시 운전사 박씨에게 들켜 인근 산속으로 달아났다는 것이다.
박씨의 신고로 긴급 출동한 대전경찰서 웅천지서 이영호순경(29) 등은 현장 부근에 잠복중 산에서 내려오던 유군과 하모군(16ㆍ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등 2명에게 권총 3발과 공포탄을 쏴 붙잡고 조모군(17ㆍ보령군 주산면)은 이날 상오6시55분쯤 집근처에서 검거했다.
1990-10-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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