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민 1만여명/페만 개입 반대시위
수정 1990-10-22 00:00
입력 1990-10-22 00:00
베트남참전용사협회 등 다양한 단체들이 가담한 이날 뉴욕시위는 미국의 페르시아만사태 개입 후 일어난 최대의 반전시위다.
뉴욕에서 가두행진에 나선 시위자들은 『가지 않겠다. 싸우지 않겠다』는 구호를 외쳤으며 20여명의 각 시위단체 대표들은 이날 집회에서 조지 부시 미 대통령에게 보내는 페만개입 반대선언을 채택했다.
또 보스턴에서는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학생 등 1천여명이 시위를 벌였으며 워싱턴과 아틀랜타ㆍ샌프란시스코 등 여러 도시에서도 참전용사협회와 교회조직ㆍ노조 등이 주도한 페만사태 무력개입 반대시위가 있었다.
페만 무력개입에 반대하는 단체들은 앞으로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ㆍ호놀룰루ㆍ휴스턴ㆍ미네아폴리스ㆍ샌디에이고ㆍ시애틀 등에서도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1990-10-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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