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통일학술제」 제의/경희대등 3개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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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0-21 00:00
입력 1990-10-21 00:00
◎“24일 판문점서 실무회담 갖자”/통일원서도 북한학생 초청 긍정검토

경희대ㆍ한국외국어대ㆍ한양대 등 3개대학 학생대표들은 20일 『오는 30일부터 3일동안 경희대 등에서 열 예정인 「통일학술제」에 북한대학생들을 초청하기 위해 북한의 조선학생위원회측에 24일 판문점에서 실무회담을 갖자고 제의한다』고 밝혔다.

학생대표들은 이를 위해 오는22일 국토통일원에 북한주민 접촉신청서를 제출키로 했다.

한양대 학생들은 오는30일 북한의 김책공과대학이나 김형직사범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통일학술제」를,한국외국어대는 31일 평양외국어대 학생들과 「모의유엔총회」를,경희대는 11월1일 남북한의 모든 학생대표들이 참가하는 「통일 대토론회」를 각각 가질 예정이다.

이에대해 통일원측은 『학생들이 필요한 서류를 제출할 경우 내용을 검토한 뒤 순수하다고 판단될 경우 지난 8월1일 제정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1990-10-2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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