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토에 대표부 설치/허용법규 내달 마련/대만
수정 1990-10-19 00:00
입력 1990-10-19 00:00
행정원의 한 대변인은 신설되는 본토문제위원회가 40년에 걸친 쌍방간의 적대관계 끝에 완화되고 있는 대만의 대 본토정책을 담당,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계양 행정원 부원장은 기자들에게 자신이 행정원에 의해 이 위원회의 의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힌뒤 『우리가 연 문이 다시 닫혀서는 결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수개월간 중국의 궁극적인 통일지지 입장을 수차 다짐해온 집권 국민당 지도자들은 중국과의 공식 접촉이나 정치협상은 여전히 배제하고 있으나 인적접촉 강화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대만 정부관리들도 대만은 다음달까지 대 중국 관계를 관장할 새로운 법과 대만이 본토 수개 도시에 비공식 대표부를 설립하는 것을 허용할 새로운 「중개기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1990-10-1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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