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걸이 무거운 느낌… 건강한 모습/김일성 주석 인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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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0-19 00:00
입력 1990-10-19 00:00
◎얼굴빛 검은 편… 시종 곧은 자세 유지

분단 45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 총리를 면담한 북한의 김일성 주석은 우리측 대표단에게 깍듯이 경어를 사용하며 시종 웃는 모습을 보여 매우 부드러운 인상.

김 주석의 건강상태는 78세라는 고령에 비하면 건강한 모습이었으며 목소리른 약간 쉰 듯했으나 힘은 있어 보였다.

또한 걸음걸이는 약간 무거운 듯한 느낌이었고 얼굴빛은 조금 검은 편이었다.

또한 걸음걸이는 약간 무거운 듯한 느낌이었고 얼굴빛은 조금 검은 편이었다.

김 주석은 처음 강 총리를 맞아 악수할 때나 우리 대표단을 맞이할 때도 꼿꼿이 서서 어색함이 없이 인사를 했고 어조도 보통 북한사람들이 사용하는 것 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김 주석은 기념촬영을 할 때나 서서 인사를 할 때는 두발을 약간 벌렸고 허리는 꼿꼿한 편이었다.

또 기념촬영을 할 때는 양손을 뒷짐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 주석의 복장은 검정색 싱글에 감색에 가느다란 무늬가 섞인 넥타이를 매고 있었다.
1990-10-1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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