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던 유부남 변심에 격분/가스통 틀어 가족 살해기도(조약돌)
수정 1990-10-17 00:00
입력 1990-10-17 00:00
김씨는 평소 사귀어오던 송모씨(32)가 헤어지자고 말한데 앙심을 품고 15일 하오10시쯤 은평구 대조동 89 송씨 집에 찾아가 부엌에 놓여있던 LPG가스통의 밸브를 10분남짓 열어놓고 가족들을 몰살시키려다 안방에서 잠을 자던 송씨의 부인 이모씨(32)가 가스냄새를 맡고 놀라 고함을 치자 달아났었다.
1990-10-17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