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형증권」 판매 호조/4천7백억원어치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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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0-17 00:00
입력 1990-10-17 00:00
투신사의 보장형 수익증권이 순조롭게 팔리고 있다.

16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최저수익률을 보장해 주는 주식형 수익증권은 지난달 20일 판매를 개시한 뒤 15일까지 한국투신이 1천7백43억원,대한투신이 1천3백77억원,국민투신이 1천60억원,지방 5개 투신사가 5백65억원 등 모두 4천7백45억원어치를 판매했다.



5천억원에 가까운 판매실적으로 투신사의 자금난이 상당히 완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투신사들은 판매대금의 50% 정도를 즉시 주식매입에 활용하고 있다.

11월말까지 2조6천억원어치를 판매할 이 보장형 수익증권은 주식편입비율이 80%이다.
1990-10-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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