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을 적게 지급/계약자에 횡포 극심/보감원,민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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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0-12 00:00
입력 1990-10-12 00:00
보험사들이 계약자에게 사고발생때 지급하는 보험금을 턱없이 낮게 주는 등의 횡포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보험감독원이 올 8월까지 계약자들이 보험사를 상대로 낸 민원사항 2천4백14건중 계약자의 주장이 옳은 것으로 판명된 것은 1천5백52건으로 전체의 64.3%에 달했다.

이는 계약자들의 소비자의식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데 반해 보험사들이 계약자보호를 지향한다는 영업의 허구성을 입증하는 것이다.

민원내용을 유형별로 보면 보험사가 실제액보다 적게 지급한 보험금관련이 31.7%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보험사가 보험금지급 책임이 있으면서도 아니라고 우긴 사례가 23.2%,상해 및 장해등급 판정을 낮게 매긴 것이 8.9%,모집인이 약관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아 계약자가 피해를 본 사례가 5.1%로 나타났다.
1990-10-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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