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개선사업/전국 85개지구 지정
수정 1990-10-10 00:00
입력 1990-10-10 00:00
도시 영세민들의 불량주택 밀집지역을 깨끗하고 살기좋은 주거단지로 개량하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점차 활기를 띠어 9일 현재 전국적으로 85개지구가 지정됐다.
이 가운데 51개지구에서 도로개설 등 기반시설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연말까지는 82개지구에서 불량주택 개량사업이 시행될 전망이다.
9일 건설부가 밝힌 도시영세민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실적에 따르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전국의 도시영세민 밀집지역은 5백2개지구 8천6백60만평으로 이중 17%에 해당하는 서울 금호3가 1지구 등 85개지구 1백1만평이 1차로 주거환경 개선지구로 지정됐다.
건설부는 주거환경 개선지구로 지정된 85개지구 외에 98개지구도 곧 지정하는 등 99년까지 5백2개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주거환경 개선지구로 지정되면 녹지등 기존 도시계획상 용도지역이 일반주거지역으로 바뀌는 한편 건축법을 비롯,주택건설 촉진법ㆍ주차장법 등의 규제가 완화돼 기존의 위법건축물도 증ㆍ개축이 가능해지며준공처리를 할 수 있게 된다.
1990-10-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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